[고령] 가야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소장 이동해)는 13일 오전 고령군청강당에서 2백여명의 군내기관장,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1세기를 향한 고령군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이경락고령부군수와 이상희가야대학교부총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신용수고령문화원장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가야대학교와 지역의 공동발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상희가야대부총장은 "연극영화과와 미술과를 중심으로 정신문화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부총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세라믹공학과를 특성화시키고 한의학·약학과등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락 고령군부군수는 대가야 문화 보호와 관광자원화 차원에서 순장묘전시관, 역사관 건립을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부군수는 또 축산진흥을 위해 앞으로 규제일변도 행정에서 민간주도의 축산발전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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