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손진은(孫晉殷.37)씨가 대구시인협회 제정 제6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눈 먼 새를 다른 세상으로 풀어놓다'.
대구시인협회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올 한해 출간된 대구시협 회원들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갖고 손씨의 두번째 시집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관념적인 대상을 일상적 감각으로 사실화하는 한편 고갈되지 않는 감수성으로 싱싱한 언어를 조탁하는 능력이 돋보인다"는게 선정이유. 심사는 이기철(위원장) 이태수 박정남 백미혜 서지월씨가 맡았다.
수상자 손씨는 지난 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후 첫 시집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를 발표했으며 9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돼 평론활동도 함께 펴고 있다. 수상자 손씨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은데도 수상작으로 뽑아준 것은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앞으로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되는 시상식은 대구시인협회 송년회와 함께 29일 오후5시 동대구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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