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수협(수협장 김복이)이 올해 동해안 오징어대풍에 힘입어 위탁판매업이 사상 처음으로 2백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창립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위판고(1백58억원)와 비교해 26.5%%(42억원)나 증가한것으로 이중 오징어위판액이67.5%%(1백35억원)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축산수협은 총회 의결을 거쳐 조합원 1천45명에게 백미20㎏(3만7천원) 한포대씩을 전달하는 한편 정관 규정 최고한도인 출자금(12억원)의 10%%(1억2천만원)를 배당할 계획이다.축산수협이 이처럼 지난62년 창립후 최고의 경영성과를 올린것은 예년경우 20여일씩 형성되던 오징어어장이 올해는 수온과 조류가 적정수준을 유지, 8월부터 4개월이상이나 죽변과 축산앞바다사이에 형성된데다 외지 오징어 채낚기어선의 입항 유치에 적극나섰기때문.
관내 오징어선박이 15척에 불과한 축산수협은 축산항의 하역을 편리하게하는 한편 위판가를 다른곳보다 좋게해 부산,울릉등 외지어선들에 의한 위판액을 크게 늘리게 됐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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