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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예산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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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시가 농촌여성들의 농외소득향상을 위한 일감갖기 사업예산을 턱없이 부족하게 배정,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포항농촌지도소는 농촌 여성들의 유휴인력을 활용, 농외소득을 올린다는 목적아래 처음으로 지난6월 북구 청하면 월포리 생활개선회에 일감갖기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 지원금으로는 생활개선회가 구상한 해산물 임가공사업의 부지 구입도 빠듯한 수준이어서 실제 필요한 부대 시설은 엄두조차 낼수 없는 형편이다.

이때문에 자부담으로 회원 1인당 2백만원의 갹출이 불가피하자 회원 15명중 능력이 있는 5명만납부를 하고 나머지는 모두 빠져버렸다.

월포리 생활개선회 모회원은"구호는 거창하나 사업비는 쥐꼬리만큼 지원, 회원 상호간 위화감과불신감만 조장했다"며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추진한 포항시와 농촌지도소를 비난했다.이에대해 농촌지도소 관계자는 "시와 시의회가 너무 무리하게 예산을 삭감해버려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개선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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