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사는 이상임(李相任.42.여)씨는 24일 서울 용산경찰서 갈월파출소를 방문, 17년전에있었던 자신의 절도사실을 고백하면서 훔친 물건값에 해당하는 돈봉투 3개를 내놓고 피해자를 찾아 전달해 달라고 간청.
갈월파출소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4시께 파출소를 찾아와 지난 79년 신경쇠약증으로 서울의한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같은 방에 입원했던 한 할머니의 3돈쭝짜리 금반지등을 훔쳤다며 물건값에 해당하는 16만9천원을 내놓았다는 것.
그러나 이씨는 17년전의 피해자들을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파출소측의 설명에 따라 이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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