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H.M.C는 제 6 회 목련연극제 참가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에서 '환타스틱'(톰 존스작, 박현순 연출)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주인공 마트와 루이자의 사랑이야기에 춤과 노래를 곁들인 소형 뮤지컬로 빠른 전개를통한 음악과 노래가 볼거리다.
사랑에 빠진 마트와 루이자를 결혼시키기 위해 두 아버지는 사건을 꾸미나 조그만 실수로 이들의계략이 탄로 나고 마트는 멀리 떠나버린다. 저 너머 세상은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줄 알았던 마트는 고통과 슬픔만을 안고 다시 루이자를 찾아와 자신들만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
이 작품은 정략결혼마저도 순수하게 느껴지게 하는 소시민적 사랑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서 결혼까지 이루어지는 대체적인 과정을 보여준다.
박현순, 임균호, 강경환, 구주완, 이미경, 나유미 등이 출연하며 오후 5시30분·7시30분 공연.254-7462.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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