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6그랑프리 수영

마르티나 모라브코파(슬로바키아)가 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수영 3관왕인 미셀 스미스(영국)를 따돌리고 2관왕에 올랐다.

96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모라브코파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96그랑프리수영대회 여자 200m혼영에서 2분19초57로 골인, 미셀 스미스(2분22초89)보다 3초이상 앞선 좋은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모라브코파는 전날 100m접영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2관왕으로 탄생했다.모라브코파는 150m 지점까지 스미스와 팽팽한 선두다툼을 벌였으나 마지막 30m를 남기고 역주,여유있게 우승했다.

여자 100m 자유형에서는 줄리아 레지아니(프랑스)가 58초9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자200m혼영과 100m자유형 우승컵은 크리스티안 켈러와 크리스티안 트로게르(이상 독일)에게 각각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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