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영양-버섯재배 참나무 부족

청송.영양지방의 고소득 특산물인 표고버섯용 참나무식재가 시급하다.

청송.영양지방에는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지난 90년도에 비해 1백%%나 늘어난 1백여농가에 연간5백여t을 생산, kg당 8천원씩의 높은값을 받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재배에 쓰이는 참나무 구하기가 어려워 강원도 등지에서 길이 1.2m, 직경 15cm 정도 크기의 참나무 대목을 개당 3천원씩에 구입해야 하는 불편과 생산비를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것이다.

표고버섯 재배용 참나무는 수령이 최소한 15~20년 이상으로 직경이 20cm는 돼야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재배농민들은 고소득 작목인 표고버섯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참나무 대목이 멸종되기 전에 식재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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