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내 강북과 강남 을 연결하는 당북간선로의 중앙선철도 옥동 가도교 확장공사가 늦어져 극심한 교통혼잡과 주변 개발사업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
하루 5천여대의 차량이 몰리는 이곳은 출퇴근 시간이면 6차선접속 도로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가도교를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뤄 경찰서앞과 당북동 네거리 화랑로와 금곡동 네거리까지 차량이 밀려 주변 도로가 막히기 일쑤다.
이곳 가도교의 극심한 병목현상은 지난 89년 인접도로는 6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이곳은 2차선을그대로 둔후 더욱 심해졌다.
게다가 내년 강남 신도시개발을 위해 개통되는 영호대교(4차선)와 맞닿아 향후 주변 교통혼잡은더욱 악화되고 신설교량 이용 효율이 떨어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이같은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철도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2년 공기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확인결과 협의는 물론 공사비 34억원도 확보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시 목성동 김진동씨(36)는 "약 1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낙동강 종합개발과 주변 강남신도시 개발공사를 시행하면서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2차선 가도교를 방치한 것은 상식밖의 도시개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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