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기부 직원 3백여명 인권침해등 被고소.고발

국가안전기획부 직원중 수사과정의 인권침해나 직권남용을 이유로 고소.고발된 사람은 권영해부장과 대공수사 담당 3실장(국장급)을 비롯해 3백여명에이르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안기부 당국자는 "지난해 발생한 한총련사태와 남파간첩 김동식 사건 등 공안. 대공사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변호인의 면회불허용등을 걸어 인권침해 및 직권남용을 했다고 주장, 고소.고발된직원이 3백여명에 달한다"며 "고소.고발사건중 일부는 수사 방해를 위해 일부러 날조된 것도상당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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