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은행과 농·수·축협 등 34개 금융기관간 금융신용정보망이 15일 본격 가동된다.이에따라 은행들은 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법인 및 개인의 각종 신용정보의 즉각적인 조회는 물론'적색·황색거래처' 의 등록 및 해지를 컴퓨터를 통해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된다.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은행과 은행연합회 전산망을 연결하는 신용정보망종합테스트가 완료돼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35개 회원 금융기관중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과 농·수·축협,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34개 금융기관들이 동시에 온라인망을 시동한다.이에따라 앞으로는 어음 또는 수표거래와 관련해 부도를 낸 전력이 있거나, 대출금 연체, 신용카드 불법대출 등 신용상태가 나쁜 법인 또는 개인은 신용불량자로 분류되는 즉시 은행들과의 모든금융거래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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