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지역의 극심한 수송난 해소를 위해 구미지역에4개의 다리가 추가로 건설되고있다.구미공단의 경우 2, 3공단까지 가동되고있는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동서간 낙동강 횡단을 구미대교에만 의존해와 구미공단 발전에 최대의 장애현상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구미대교는 수용능력이 하루 1만5천대에 불과한데도 최근들어 1일 6만8천여대로 급증해 낙동강을 횡단하는 다리건설이 불가피해져왔다.
현재 건설중인 다리는 △구미대교 추가건설(확장) △낙동대교 △남구미대교 △산호대교(실시설계중)등 4곳.
구미대교가 확장되면 심할경우 40분씩 걸리던 낙동강 횡단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된다.지난93년 착공, 올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낙동대교는 고아면 항곡리와 해평면 해평리를 연결하는 길이 6백30m, 폭13.5m규모로 강동.강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할것으로 기대되고있다.1공단과 3공단을 연결하는 남구미대교 가설공사는 9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30%%의 진척을 보이고있다. 총사업비 4백25억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중이며 구미시 공단동에서 칠곡군 석적면 중리를 연결하고 있다.
3공단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연결할 물동량 전량이 남구미 인터체인지로 수송이 가능해져 공단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고있다.
한편 작년말 지정된 4공단조성 공사에 포함돼 건설될 산호대교는 구미시 비산동과 양호동을 연결하며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실시설계중으로 2000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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