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그리스 중남부 지역에 12일부터 폭풍우가 몰아닥쳐 9명이 숨졌다고 내무부 관리들이13일 밝혔다.
이번 폭풍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펠레폰네소스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코린트의 시가지는 진흙과 쓰러진 가로수, 차량들로 어지러운 가운데 13일 현재까지 단전과 전화불통상태가계속되고 있다.
또 스페르치오스강의 5개 교량이 홍수에 휩쓸려갔으며 중부 지역의 여러 도로는 진흙과 쓰레기로뒤덮여 통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기상당국은 이번 폭풍우가 13일 오후부터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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