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는 26일 양준혁과 1억2천만원에 올해 연봉재계약을 체결했다.또 성준, 이상훈(이상 투수)과 이병훈(외야수) 등 7명의 선수와 97연봉재계약을 맺었다.양은 구단측과 팽팽한 연봉인상협상을 벌여왔으나 이날 구단측에 올해 연봉결정권을 위임,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에 따라 양은 예정대로 27일 전지훈련을 출발한다.
성준은 지난해에 비해 1천만원(14.3%%) 삭감된 6천만원에, 이상훈은 8백만원(32%%)오른 3천3백만원에 재계약을 맺었으며 이병훈의 올해 연봉은 작년과 같은 3천4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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