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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엔화 환율 4년만에 최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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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엔화의 하락세가 최근 한달사이 무려 5엔 이상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당 엔화 환율이 1백22.75엔까지 폭락을 기록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만에 무려 달러당 2.35엔이 떨어진 것이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오후5시경 전날보다 2.27엔 떨어진 1백22.62~1백22.65엔 선에서 대형 거래가 끝났다.이같은 최근의 급격한 엔화가치 하락(달러화대비 엔화환율 상승)은 일본 경제가 소비세(부가가치세) 5%%인상 등을 둘러싸고 앞날이 매우 불투명하고 일본은행이나 대장성이 당장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되는 반면에 미국의 경우 인플레 우려가 진정돼 달러화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가 엔화하락에 대해 급격한 변화는 환영하지 않는다 고 최근의 엔저에 대해 처음으로 경계감을 표시했음에도 엔화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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