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에 착공할 경북 울진공항의 활주로와 여객청사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키로 했다.
3일 건교부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일대에 건설되는 울진공항은 지난해 기본조사때 길이 1천5백m, 폭 20m의 활주로를 갖추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입지조건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중소형 항공기인 F-100 및 B-737급 항공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너무작은 것으로 판명돼 활주로를 길이 1천6백m, 폭 30m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