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5마리를 키우는 농민이다.
매일신문 1월27일자 31면 '젖소 한우둔갑 판매'폭로기사는 큰 힘이 되었다. 특히 한근 6백gd에3천원이나 싼 젖소고기를 속여 팔아 대구시민 2백30만명이 한사람당 3천7백원씩, 약 2백억원이나사기를 당한 꼴이라는 지적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매일신문은 이밖에도 24일자 6면에서 소값하락에 사료값 상승까지 겹쳐 소사육농가가 겪고 있는이중고통을 대변해 주었고, 23일자 25면에서는 포항지역 일부식당에서 소값 폭락에도 불구하고쇠고기값을 올려받고 있다고 보도해 한우사육 농민들의 또다른 고충을 대변해주었다.최근 소값은 지난해 이맘때 3백만원 하던 큰소의 경우 2백20만원으로 떨어졌는데, 대부분 도시의쇠고기값은 6백g에 1만2천원으로 변함이 없다.
농민들은 손해를 보고 있어도 중간상인, 정육업자는 이익을 보고 있으니 우리 한우가 외국제품에비해 가격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매일신문에서 이 점도 시원히 파헤쳐주면 고맙겠다.조원식(경북 예천군 보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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