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호국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위해 복구한 왜관 낙동강 구철교에 대형 상수도관 설치공사를 강행해 구철교 복구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구미 낙동강 광역상수도의 왜관지역 공급을 위한 수도관 연결 공사를 시행하면서 구철교 교량위에 대형 수도관을 설치했다.
이때문에 구철교의 원형 보전이 안되는 것은 물론 주민 휴식공간 감소와 보행 불편등 각종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낙동강 구철교는 6.25전쟁때 북한군의 도강을 막고 낙동강 전선의 교두보를 확보하기위해 유엔군폭격으로 파괴됐으며, 군은 구철교를 전후세대를 위한 호국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위해 지난93년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구했다.
주민들은 "호국 상징물이기때문에 무엇보다 원형 보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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