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DJ 일산칩거... 한보長考들어가

***내주 정국대응 방안에 관심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지난 11일부터 일산자택에 칩거하면서 한보사태에 대한 대응책과 당풍쇄신 방안 등 정국구상을 위한 장고 에 들어가 주목.

측근인 권노갑의원의 구속으로 대선전략에도 차질을 빚게된 김총재는 당내외에서 당풍쇄신과 3김구도 청산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어 그가 내주초 여권의 정국수습책에 맞서 내놓을 정국대응 방안에 관심.

그러나 전면적인 당직개편과 당내민주화활성화 방안 및 권의원 처리와 대국민 사과 등에 대해 김총재가 부정적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아 당내외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대두.***공식행사 중단 '자숙'

○…한보사태 파문이 정치권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특히 신한국당이 집중포화를 맞자 박창달 신한국당 대구시지부 사무처장은 당이 어려울수록 자숙하고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며 모든공식행사 중단 배경을 설명.

박처장은 그러나 이런때 일부 대선주자들이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당을 비난하고 자신을PR하고 다닌다 며 잔칫집에서 이런 해당행위를 한다면 참석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것 이라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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