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전문대 '미등록' 비상

대구.경북지역 24개 전문대가 18일 1차 등록을 마감한다.

대구권 전문대를 포함한 지역 전문대들은 합격증을 수령해가지 않은 수험생이 학교별로30~5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1차 등록에서 60~70%%선의 미등록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보고있다.

이같이 최악의 미달 사태가 예상되자 각 전문대들은 미등록 결원을 충원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이유로 교육부가 제시한 1차 등록기간(15~18일)을 무시하고 지난달부터 등록금을 받아 말썽을 빚고있다. 또 2차 등록기간(22~25일)에 상관없이 19일부터 28일까지 자체계획에 의해 추가등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2차등록을 받은 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전문대별로 26~28일까지 추가등록을 실시하도록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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