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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金대통령 이삿짐 컨테이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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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6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지난해 가을 김영삼대통령의 상도동 사저 개축때 옮겨온 가재도구를 담아 보관중이던 삼육익스프레스의 컨테이너에서불이 났다.

이날 불은 야적장 옆에서 50대 고물상이 전선을 태우면서 생긴 불씨가 4개의 대형 컨테이너 중김대통령 사저의 가재도구가 담긴 컨테이너 1개에 옮겨 붙어 일어났으며 소방차 2대가 출동, 10여분만에 진화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불로 의자 2개가 불에 타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난 뒤 청와대직원으로 보이는 10여명이 현장에 도착, 피해상황을 조사한 뒤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경찰과 소방서에보안유지를 당부했다.

진화와 화인조사를 벌였던 남양주경찰서와 구리소방서는 23일 늦게까지도 취재진의 화재사실 확인요청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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