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절실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향후 환경문제의 최대 현안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이 절실한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8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환경문제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의 물음에서 산업폐기물을 지적한 업체가42%%이고 수질오염 29.7%%, 대기오염 16%%등으로 나타났다.

구미공단의 경우는 현재 5백여만평내 4백여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제 4공단의 조성등으로 입주업체는 6백여 업체에 이르는등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성장, 산업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매립장의 조성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업체들이 현재 배출하고 있는 오염물질은 대기오염이 34.2%%로 가장 많았고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이 각각 28.5%%, 소음진동이 8.8%% 등이다.

한편 환경오염 수준은 아주 심각한 편이다가 47.6%%, 조금 심각하다가 46.4%%등으로 대부분의업체들이 환경오염 정도를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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