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이번 신학기부터 공립고 학생들의 제2외국어 과목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제2외국어를 2개이상 개설한 학교수를 확대했다.
도교육청에 의하면 88개 공립고교중 제2외국어과목을 2개 개설한 학교는 지난해까지 6개교였으나올해는 13개교로 늘어났고 3개과목 개설학교는 지난해까지 전무했으나 올해는 2개교에서 실시한다는 것.
이번 신학기부터 제2외국어과목을 2개 개설한 학교는 영주여고, 사벌고, 점촌고등 6개교이며 3개과목 개설학교는 포항고(독어, 불어, 중국어)와 상주여고(독어, 불어, 일어)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공립고교중 일어가 개설된 학교는 75개교, 독어 21개교, 불어 6개교, 중국어 2개교이며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한곳도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학교 경우 제2외국어 겸임교사 발령제도를 최대한 확대하면서제2외국어를 한 과목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수를 매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文明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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