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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 물만났네-첫날부터 무더기 한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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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회장기전국수영대회 첫날부터 무더기로 한국신기록이 쏟아졌다.

국내 '남자 평영의 1인자' 조광제(경남체고)는 11일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남고부 평영 50m 예선에서 29초24로 골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29초60)을 0.36초 앞당겼다.

지난해 무려 4개의 한국기록을 경신했던 조광제는 결선레이스에서도 29초36으로 1위를 차지, 하룻동안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고윤호(강원대)는 남대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2초05로 우승,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세웠던 종전 한국기록(52초16)을 0.11초 앞당겼다.

그러나 기록경신이 예상되던 남자 일반부 우원기(상무)는 52초21로 2위를 마크, 대회신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싱가포르 유학생출신의 김방현도 남대부 접영 100m에서 국가대표 동료 양대철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끝에 56초51로 우승, 고려대 입학후 첫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남고부 접영 100m에 출전한 국가대표 한규철(경기고)도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인 56초62로 2위 유강렬(58초27)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변혜영(대전여중)과 이지현(성신여대)이 여중부 평영50m(33초21), 여대부 배영 50m(30초28)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11일 전적(괄호안은 종전기록)

△남대부 자유형 100m=①고윤호(강원대) 52초05 한국신(52초16) △남고부 평영 50m=①조광제(경남체고) 29초36 한국신(29초60) △남고부 접영 100m=①한규철(경기고) 56초62 한국신(58초27) △동 남대부=①김방현(고려대) 56초51 한국신(56초65) △여대부 배영 50m=①이지현(성신여대) 30초28 대회신(종전 32초52) △여중부 평영 50m=①변혜영(대전여중) 33초21 대회신(종전 33초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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