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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초등 역전 결승행-협회장기 초등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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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역전 3점 홈런이 율하초등을 살렸다.

율하초등은 12일 대구시민운동장보조구장에서 벌어진 제16회 대구시야구협회장기 초등학교야구대회 내당초등과의 준결승에서 5회말 2사후 김현철이 역전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린데 힘입어 5대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현철은 역전 홈런을 날린데다 5회 네번째 투수로 등판, 1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벌어진 본리초등과 옥산초등의 경기에선 본리초등이 9대0으로 이겨 율하초등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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