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태백산맥이 가로막혀 거의 왕래가 없었던 경북 울진과 강원 태백간에 내륙도로망이 개설된다.
울진군과 태백시는 최근 행정협의회를 열어 두 지역간의 관광권개발을 위해 1천억원이 소요되는울진 덕구~태백 철암간 도로망연결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과 태백시는 협의과정에서 삼척 기곡을 중간기점으로 하는 안과 산간계곡을 이용하는 안등몇가지 안을 제기했으나 경제성 공사안전도등을 고려해 터널을 이용한 울진 덕구~삼척 풍곡~태백철암 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기존의 울진~삼척~태백을 잇는 우회도로가 연장 73.6㎞에 1시간 30분이 소요되던 것을 37.6㎞,50여분으로 단축시킴은 물론 덕구온천, 해수욕장과 태백산도립공원의 상호 연계가 용이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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