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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차별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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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이 제 2병원 설립, 병상 증설등 시설을 확장하고 전문 클리닉 중심의 운영에나서는등 병원간 차별화를 통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경북대 병원은 현 응급실 인접부지에 1백80병상 규모의 응급의료센터(지하 1층 지상 9층)를 내년5월중 완공, 대구 지역의 열악한 응급실 사정과 차별화해 대구.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한다는 복안이다.

경북대병원은 또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 조성하고 있는 의대 캠퍼스내에 5백병상 규모의 병상을가진 제 2 병원을 건립(2000년 완공), 노인병원등 특수클리닉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가톨릭의료원은 5월중 구관증축 공사를 완료해 4백병상을 더 늘려 응급의료센터, 건강진단센터를 신설하고 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정신과 병동을 개설한다. 대구가톨릭의료원은 개축공사가 완료되면 각 진료부문별로 특수 전문클리닉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동산의료원은 올해내로 병원내에 있는 의과대와 간호대를 성서 대학캠퍼스로 옮기고 그 자리에특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산병원은 또 최근 경주시 충효동 대지 1만5백평에 3백60병상 규모의 경주동산병원을 신축, 전문화된 초현대식 클리닉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000년에 경산 영남대 부지 안에 제 2병원을 짓는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세부적인검토에 들어갔다. 영남대의료원측은 제 2병원에는 전문화된 클리닉을 개설한다는 복안을 가지고있다고 밝혔다. 〈申道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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