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30분쯤 온산공단내 쌍용정유(주)윤활유공장 정제탑의 배관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 파이프라인속의 기름이 계속 타면서 불길이 50m가량 치솟아 수억원의 피해를 냈으나 이날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남부소방서는 이날 사고가 윤활유를 만들기 위해 벙커C유와 수소가 혼합되는 정제탑 배관이파열되면서 기름과 수소가스가 유출돼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윤활유공장이 설치된지 17년이 지나는등 배관이 노후화돼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회사 안전관계자들을 상대로 정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쌍용정유는 지난13일에도 화재가 발생, 5명의 근로자가 중화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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