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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채상환 부담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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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3억 달러의 외채 도입을 승인 받았으나 한보사태-삼미그룹 부도등 여파로 국제 신용도가 떨어져 외채 이율이 올라가 상환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0일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외채 3억달러 올해내 도입 허용을 통보 받고,미국 달러시장에서의 자금 도입을 위해 현재 신용도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부도 사태가 잇따라 지방정부까지 신용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우려되고 있다. 한보사태가 터진데 이어 19일엔 재벌 순위 26위나 되는 삼미그룹까지 부도, 외국자본시장에서 한국 은행들 조차 자금 차입이 힘들어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해외금리는 지금까지 연 6%%선이었으나 최근 6.3~6.4%%까지 높아졌고 환율도 10년7개월만에가장 높은 1달러당 8백83원60전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외채를 들여온 뒤 높은 금리와 함께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상환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자금 도입이 이뤄진다 해도 신용도가 떨어져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할지 모르는상황"이라고 우려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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