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친절도 한몫"
○…청도경찰서 정문에서는 출입하는 주민들로부터 일일이 신문증제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넓은 주차공간도 직원차량으로 꽉 차 민원인들의 불만이 비등.
정문근무자는 출입자가 신분을 밝혀도 방문목적을 꼬치꼬치 캐묻는가 하면 불친절하기 짝이 없으며, 경찰서 마당 주차장엔 모두 직원차량이어서 민원인은 "차를 밖에 세워놓고 볼일을 봐야한다"고 하소연.
*** 관선때 기공…민선때 준공식
○…22일 준공한 문경 쌍룡터널 현장에서는 이의근경북도지사가 지난 93년 관선지사일 때 기공식을 갖고 4년 뒤 민선지사로서 준공식 테이프를 끊은 인연이 화제.
이날 이지사는 관선시대인 23대 지사 당시 문경 상주 주민의 숙원사업인 쌍룡터널공사의 첫 삽질을 했던 감회를 강조했으며,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선에서 민선으로 다시 돌아와 마무리를 지으니 터널의 주인은 따로 있는 모양"이라고 한마디씩.
*** 피해의식에서 점차 벗어나
○…안동·임하 양댐의 피해의식에 젖어 온 안동지역 주민들은 댐준공 20년이 지나면서 차츰 안동·임하호를 지역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듯.
그중 하나가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던 댐 주변 농민들이 호수변 높은 습도를 이용해 표고, 느타리버섯 재배를 하고 있는 등 주작목을 기후특성에 맞춰가고 있는 추세.
최근 안동시도 호수변 산지에다 고로쇠나무를 심어 댐주변 기후특성을 생산적으로 살려내고 있어호수와 이 지역이 차츰 동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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