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매머드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면서 진입도로를 급회전 국도변으로 결정해 잦은교통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종합복지타운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노인, 여성, 장애인, 청소년들이어서 사고 위험은 더욱 높은 실정이다.
군은 왜관읍 석전.매원리 일대 8천2백평에 1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소년 수련관, 여성.노인.장애인 복지관, 보건소등 복지시설을 집약한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주 기본설계를 마치고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당초 직선 국도변에 폭 20m,연장 3백20m 진입도로를 낼 계획이었으나 편입지주들이 보상합의를 않는다는 이유로 이 도로를 포기,청구정미소앞 급회전 국도변에 도로를 내기로 결정했다.군의 관계자는 "도로부지 승낙을 받기위해 편입지주를 10여차례 만났으나 보상가를 무리하게 요구해 결국 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종합복지타운에다 인근에 종합운동장까지 건립돼 이용자가 엄청나게 많을것으로예상되는 만큼 진입도로는 안전한곳에 개설돼야 한다"며 단견행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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