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ㄷ백화점에서 '유모차 한정판매'가 있었다. 1일 10대 한정으로 가격은 2만5천원, 3일간의행사였다.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개점시간에 백화점까지 갔으나 이미 십여명의 사람들이 와 있었다. 미리 직원출입문을 통해 들어온 것 같았다.
문밖에서 개점시간을 기다리던 사람들만 바보가 된 셈이다.
또, 줄서기는 생각할 수도 없었고 서로 물건을 사려고 밀고 당기는 아수라장이었다.고객서비스차원에서 이루어진 행사라고 하지만 고작 30대의 유모차를 3일에 나누어 파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만 낭비하고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면서 "과연 이런 것이 고객서비스인가"하는 회의를 느꼈다.송희민(대구시 수성구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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