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하는 세계랭킹에서 34위로 급부상했다.
FIFA가 9일 발표한 '4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48.02점을 획득해 호주(48.03점)에 불과 0.01점차로 뒤진 34위를 마크, 지난달 41위에서 무려 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변동폭이 큰 나라는 종전 40위에서 29위로 오른 그리스(49.95점)와 36위에서 27위가 된 사우디아라비아(50.25점), 28위에서 38위로 추락한 모로코(46.99점) 등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54.39점을 얻어 종전 19위에서 3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돼 선두권에 가장접근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중국(60위)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65.51점)과 독일(63.60점), 프랑스(61.94점)의 1, 2, 3위에는 변동이 없었고 7위였던 스페인(61.53점)이 덴마크(61.36)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한편 북한은 9.42점을 획득, 대만(9.25점)을 0.17점 차로 누르고 1백48위에 올랐으나 순위에서는지난해(1백45위)보다 3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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