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외형은 성장하지만 수익면에서는 악화되고 있는 '속빈 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은행중에서 1인당 업무이익을 기준으로 한 생산성이 가장 높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가장 낮은 제주은행의 9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96년중 일반은행의 생산성 현황'에 따르면 은행원 1인당 총자산은 95년의 30억6천2백만원에서 작년에는 37억1백만원으로 20.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이같은 증가율은 95년의 증가율 16.5%%보다 높아진 것으로 은행들이 여전히 내실있는 수익보다는 외형확대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 지표로 실질적인 영업성과를 나타내는 1인당 업무이익은 95년의 3천9백10만원에서 작년한해동안에는 4천20만원으로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국 25개 일반은행의 1인당 당기순이익은 95년에 전년보다 33.1%%가 감소한 7백90만원에 그친 데 이어 작년에는 다시 6.3%%가 감소한 7백40만원으로 떨어졌다.
한편 생산성면에서 작년 한해동안의 은행별 우열을 보면 1인당 업무이익이 최고인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7천5백7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역의 대구은행 대동은행은 각각 4천5백20만원과 2천7백4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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