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2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동남쪽 4.2마일 해상에서 조선족 20여명을태운 10t급 목선(선장 김행선.43.중국 요녕성 동구시)이 인근 해역을 경비중이던 태안해경 소속 경비정 261함(함장 김달현경감.46)에 나포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 목선에는 선장 김씨 등 선원 2명과 조선족 남자 14명, 여자 6명 등이 타고 있었으며 지난 14일 자정에 중국 요녕성 동구시 동구항을 출발, 밀입국 중이었다.해경은 이 선박이 해경 경비정 전용부두인 신진항에 도착하는 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위를 조사할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