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경부고속철도 서울-대전 공구및 천안-대전 시험구간에 대한 미WJE사의 안전진단 결과점검대상의 70.6%%에 크고 작은 부실시공으로 재시공, 정밀조사, 보수 등이 요구됨에 따라 올 하반기중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0월~11월께 계획된 특감에서는 이번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상 중대한 결함이 드러나거나, 거액의 예산을 낭비한 공사에 대해 관련공무원 문책과 시공업체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아울러 WJE사 진단후 부실부분에 대한 보완및 재시공 등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행돼가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17일 "WJE사의 추가 정밀조사 등으로 진단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데다 대형공사는 면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만큼 서둘러 특감에 들어가는 것은 무리"라며 "당초 계획대로 대형공사전담반이 올 하반기중 특감을 실시, 시공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감에서는 WJE사의 진단에서 드러난 부실시공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 여부도 중점적인 점검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감사를 계획했으나 WJE사의 안전진단 실시로감사를 올해로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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