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때문에 아침식사를 밥 대신에 우유와 빵, 과자등 대용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그런데 이런 가공식품에 영양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불편이 크다.
시리얼 같은 일부 제품에는 열량과 각종 영양정보가 적혀있어 균형된 영양상태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를 먹으면 되겠다는 계산이 금방 나온다.
그러나 다른 가공식품에는 이런 영양정보가 나와있지 않아 어느 영양소를 더 섭취해야 하는지,또 얼마나 먹어야 무리가 없는지 알기 어렵다.
일반 소비자들은 이들 제품의 영양정보를 알아낼 방법이 없지만 제조사가 자사 제품의 영양정보를 알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밝히지 않는 것은 성의가 없거나 제품에 자신이없기 때문이 아닐까.
관계당국은 국민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의 영양정보를 밝히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었으면 좋겠다.
강순일(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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