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반짝' 축구열기 보다 지속적인 관심 애정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나라답지않게 축구에 무관심한 것 같다. 여론매체에서도 축구경기 중계에 소홀할 뿐아니라,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에는 거의 미치지 않을 정도의 비중으로 다루는 것 같다. 시민들도 축구장에는 거의 찾아가지 않아 텅빈 관람석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스포츠뉴스를 볼때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 축구소식에 매우 서운하다. 그러다가도 국제적인 축구게임이 있거나 중요한 게임이 있을때만 모두가 축구 애호가인 것처럼 나서고, 각종 방송사에서도 무슨 특종이나 잡은 것처럼 중계에 나서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광고를한다. 월드컵 개최지가 결정되기 이전에 보여주었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축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많은 국민이 자연스럽게 축구장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것 같다.이한성(대구시 북구 읍내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