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홈쇼핑 채널, 결혼답례품시장 넘본다

본격적인 결혼성수기를 맞아 TV홈쇼핑 채널이 결혼답례품 판매에 나섰다.

케이블TV 홈쇼핑 전문채널(ch 39) '39쇼핑'은 2백여가지의 결혼답례품만을 따로 모아 다음달 1일부터 전시·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39쇼핑'이 판매하는 답례품은 2천원짜리 휴대용전등에서부터 3만원이 넘는 여행용가방까지 다양하다.

이 회사가 내놓은 답례품은 1만원대 이하의 보온물병, 손가방, 방향제, 도자기컵, 지갑, 탁상시계에서 1만-2만원대의 스팀다리미, 원목시계, 구급함세트, 회전옷걸이대, 2만원이상의 솥뚜껑구이판,유리잔세트 등이다.

'39쇼핑'은 고객이 원할경우 하객의 주소록을 넘겨받아 희망날짜에 집으로 직접배달, 결혼식장의혼잡함을 없애주고 혼주들의 불편을 감소시켜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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