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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가해자 검찰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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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 최윤수(崔允壽) 검사는 7일 교통사고 현장검증을 재실시해 경찰이 피해자로처리한 가해운전사 손원배(孫源培·29·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369)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ㅅ레미콘(주) 운전기사인 손씨는 지난해 9월21일 밤10시30분 칠곡군 북삼면 어로리마을앞 도로에서 왜관방면으로 가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김환명(金煥明·45·김천시 감천면 용호리494)씨의 티코승용차와 정태현씨의 엑셀승용차를 차례로 들이받아 승용차운전자2명에게 각각중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사고직후 칠곡경찰서는 현장검증 잘못으로 피해자인 티코운전자 김씨를 가해자로, 가해자인 트럭운전사 손씨는 피해자로 바꾸어 처리해 검찰에 송치했었다.

티코운전자 김씨는 그동안 치료비로 가산을 탕진하는등 실의에 빠져있었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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