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유학한 한희원(19.류고쿠대학)이 첫 출전한 골프대회에서정상에 올랐다.전 국가대표인 한희원은 6, 7일 이틀동안 일본 오사카 이케다CC(파 70)에서 14개대학 대표선수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간사이지역대학 봄철연맹전에서 2오버파1백42타(69-73)를 마크, 1백45타를 친 오쿠보(긴지대학)를 3타차로 제치고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던 한희원은 최종일 경기에서 전반 9개홀을 이븐파로 끝낸뒤후반들어 보기 3개를 범해 유학후 첫 승전보를 엮어냈다.
전액 장학금을 받고 유학한 한희원의 선전에 힘입어 류고쿠대학은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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