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북한 동포 돕기전에, 불우이웃부터 돌봐야

최근 국민들이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북한 동포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경제협력의 구체적 시기와 규모를 알려달라고 하여 우리를 실망케 했다.며칠전 신문에서는 가정 형편상 점심을 거르는 학생이 대구에서만 5백명이 넘는다고 했다. 북한을 돕기전에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고아원등의 불우시설에 먼저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도움을 주고도 어떤 용도로 쓰일지도 모르는데 도울 필요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어려운 이웃들이근심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먼저 보살펴주는 것이 순서일 것같다.

전남성(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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