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 일본식 포장문화가 들어와서 판을 친다. 한 물건을 두겹 세겹으로 포장하는 방법이다. 물건 값보다 포장값이 더 들어간다. 겉보기만 좀더 그럴듯해 보이려고 하는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싸고 싸고 또 싸고 경제가 나빠질대로 나빠져 있는 지금 작은 것부터 아껴쓰는 절약정신이 아쉽다. 필요없이 두겹 세겹으로한 포장보다 안에 있는 물건이 다치지 않게 실용성 있게 하는 것이더 중요하다.
선물은 마음이고, 포장은 그 마음을 감싸주는 작은 정성이다. 비싼 돈을 주고 한 포장보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들어있는 선물이 더 소중한 것이다.
정라나(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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