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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청소년 "우리도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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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90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50사단에 들어가 일주일간 병영생활을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출신들은 국민기본권에 속하는 '국방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한 병영생활이 더 큰 의의를 갖는다.

대구시와 아동복지시설연합회(회장 이상구)는 7·8월 중 대구 18개시설에서 고교생 5명씩을 뽑아50사단으로 보내 현장체험을 시킨다.

50사단에 들어가면 청소년들은 일주일에 걸쳐 시설 견학, 비디오 시청을 하고 일과시간에 맞춰청소년을 위한 기본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총과 포탄이 어떤 생김새인지 군인 아저씨들이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직접 보게 된다.

50사단 추연수대령은 "시설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군 현실을 알리면서 사회적응에 보탬이 될 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군부대 견학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항상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구회장도 "군에 갈 수 없는 현실때문에 아이들이 항상 소외감을 느껴왔으나 병영생활을 통해'나도 군인'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며 "평생 가슴 속에 남을 추억그리기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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