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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주워 맡긴 돈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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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현금빼고 전달 들통"

○…울산남부경찰서 청량파출소가 초등학생이 주워 맡긴 지갑속의 현금을 빼내고 빈 지갑만 주인에게 전달, 말썽이 나자 뒤늦게 현금을 돌려준 사실이 드러나 말썽.

청량초등학교 5학년 도모군(11)은 지난20일 오후3시쯤 청량면 상남리 논길에서 이마을 김모씨(35.여)의 현금30만원과 현금카드등이 든 손지갑을 주워 파출소에 주인을 찾아주라며 맡겼다는 것.도군이 다음날 미리 적어둔 전화번호로 김씨를 찾아 확인한 결과 현금은 없고 카드만 든 지갑만돌려받은 사실을 알고 파출소에 항의하자 지난24일 뒤늦게 현금 30만원을 돌려줬다는 것.(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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