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 60퍼센트 보충.자율학습 개선해야

고교생들은 이른 시간 등교에 대해 가장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귀가길 신변안전에 대해서도 상당한 불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교조대구지부가 학부모 학생 교사등 1천8백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표본 6백85명)중 81.6%%가 등교시간에 대해 빠르다(너무 빠르다 39.6%%, 빠르다 42%%)는 반응을 보였으며, 귀가시간이 늦다는 응답은 39.6%%였다.

또 학생중 41%%, 학부모(표본 5백명)의 43%%가 귀가길 신변안전에 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했다.조사대상 학생중 72.7%%는 걷거나 버스편으로 귀가하고 있었으며 27.3%%는 자가용이나 학원독서실 차량을 이용하고 있었다.

또 논란을 빚고 있는 보충수업 자율학습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48%%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고,존속을 바라는 의견(47%%)이 많았으나 학생중 66%%는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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