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총재 강영훈)는 12일 북한측에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2천t을 전달한 데 이어 13일북한 남양에서 옥수수 1천t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계복(李桂馥) 한적 구호과장 등 한적인도대표단은 이날 오후 중국 길림성 도문과 북한 남양을잇는 도문대교를 건너 방북, 남양역에서 북적관계자들과 화차수량 확인등 검수작업을 한 뒤 인도·인수증을 교환할 예정이다.
현재 도문역과 그 인근지역에는 옥수수 1천6백80t이 도착해 있으나 양측은 북한 남양역의 하역능력을 고려해 전달규모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어서 지원규모는 다소 유동적이다.또 양측은 한적요원이 전달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문제 등 절차상에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어당초 계획보다 전달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고영기(高永基) 한적 지원과장등 신의주지역 한적대표단은 14일로 예정된 두 번째 지원분 전달을 위해 북한측과 수송계획 및 절차문제를 다시 협의했다.
한적은 특히 단동∼신의주노선의 물동량이 폭증, 직접 전달에 여러 가지 애로가 발생하고 있음에따라 추후 지원분에 대해서는 해로를 통해 전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임용훈(林容勳) 한적 지원과장 등 만포지역 대표단은 12일 오후 늦게 만포에서 북적측에 옥수수8백t을 전달하고 1박한 후 이날 중국 집안 지역으로 돌아와 추가 전달분에 대한 물량도착여부를확인하고 수송계획을 북한측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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