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교육은 개인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인간 교육은 도외시한채 일류 대학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키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흐르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오히려 서울대 많이 보내기 경쟁을 벌여 학력중시풍조를 부추기고 있다.
이제 우리교육은 구태의연한 정책과 행정을 벗어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야 할 시기다. 공부를 잘해야지만 인정받는 사회에서는 학교 폭력·자살·가출·과다한 사교육비 문제가 계속될 것이기때문이다. 해결해야할 교육과제가 늘어감에 따라 교육위원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와 요구도커지고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변하고 각종 행정사항을 효율적으로 의결해 교육위원회가 의결, 감독기구로서 확실한 위상을 정립하기 바란다.
특히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우리 자녀들이 밝고 인간답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후보를선택해주기 바란다.
최정숙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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