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여고와 숭의여고가 제29회 대통령기 고교농구대회에서 여고부정상을 다투게 됐다.지난 95년 우승팀 선일여고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제5회 한·중·일주니어종합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대회 6일째 여고부 준결승에서 허윤자가 33점을 몰아넣고 김현정(12점)이 뒤를받쳐 동주여상을 73대66으로 제압, 2년연속 우승을 꿈꾸는 숭의여고와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숭의여고는 김계령(20점)이 골밑을 장악해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성덕여상에 62대58로 이겼다.남고부 4강전에서는 용산고가 처음 5분간 시소를 벌였을 뿐 시종 6~7점차로 앞서 명지고에 73대68로 승리, 목포상고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목포상고는 경복고를 83대7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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