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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경선후 분당가능성 58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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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중·대선거구제 내각제 선호"

신한국당 예비후보들의 과열경쟁과 관련, 국민들은 경선이후 여당의 분당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생각하고 있다.

또 상당수 국민들은 현행 국회의원선거제도인 소선거구제보다는 중·대선거구제를, 현행 대통령제보다는 내각책임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개혁에 대한 염원을 보여주고 있다.매일신문사가 서울의 '리서치 앤드 리서치'와 공동으로 26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표본오차 ±3.1%%)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신한국당 예비후보들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분당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58.1%%에 달했고 '가능성이 없다'는 38.5%%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선거제도인 중·대선거구제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60.7%%, '반대한다'는 의견이 34.3%%였으며 대구경북지역(1백15명)은 타지역보다 다소 반대의견(38.9%%, 45명)이 높았다.

권력구조개편과 관련, 대통령중심제(39.8%%)보다는 내각책임제(55%%)를 더 바람직한 제도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민련등의 내각책임제 개헌주장이 상당히 먹혀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7일 조사에서는 내각책임제와 대통령중심제 선호도가 45.4%%대 44.5%%로비슷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내각책임제가 15%%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이회창대표의 대표직사퇴에 관해서는 '김대통령의 해외순방이후 사퇴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응답자가 54.8%%나 돼 '즉각 사퇴해야 한다'(39.8%%)고 주장해온 일부 예비후보들과 정발협의의견에 크게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신한국당대선후보 선호도조사에서는 이회창대표(25.3%%), 이인제경기지사(22.5%%), 박찬종고문(21.8%%)등이 3강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수성고문(8.7%%), 이한동고문(2.5%%)은 다소 처져 있다.

〈박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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